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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통합/MD] 용의 비상을 담은 새해 카드를 만들었어요!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캠퍼스에서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2024년 1월 6일 토요일 전교생이 참여하여 한기선 종이접기 명인의 지도로 용 종이접기 행사를 가졌다. 각반에서는 수준별로 한국의 12 간지에 대해서 배우고 2024년은 청룡의 해라는 것도 먼저 알아보았다. 특히 한국에서 용은 비와 물의 상징물로 여겨졌는데 특별하게도 행사 시작과 함께 비가 내려서 더 운치 있었다.
용의 머리를 먼저 접고 구불구불한 멋진 와이어 수염도 붙이고 입체감 있는 몸통에 꼬리까지 붙이니 나만의 입체 팝업 새해 카드가 만들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용들의 표정을 제각각 모두 다르게 표현하여,하나도 똑같은 카드가 없이 개성 넘치는작품들이 탄생했다. 마지막에는 자신들의 작품을 들고 뿌듯한 모습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부모님께 자랑하기 위해 소중히 들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있기를 기대해 보았다. 특히 푸른 용을 의미하는 '청룡'은 동양신화에서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며,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의 상징으로 전해진다. 올 2024년은청룡의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