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은 2024.2.2.(금) '2023년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이하 WAKS) 김선화 전 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김선화 전 WAKS 회장은 1999년부터 약 24년간 한글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헌신하였고, 지난 10년간 WAKS 임원으로 봉사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WAKS 회장을 역임하며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도 소속 한국학교들이 학교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조현동 대사는 미 주류사회에서도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피부로 느낀다고 전하며 과거와 달라진 미국 내 한국의 위상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아울러, 정부로부터 지원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후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한국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