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 한글학교 소식
> 한글학교 소식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종이마을한국학교에서는 새해맞이 첫 수업을 가졌습니다.
수업은 12간지에 대한 학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영복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각 동물이 상징하는 의미와 12간지를 통해 옛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나타냈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이어 오새아 종이접기 사범님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사범님의 지도로 2025년을 상징하는 ‘푸른 뱀’을 직접 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끝으로 섬세함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완성된 작품은 학생들에게 뿌듯함과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아 학생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새해 계획 3가지를 적으며 실천 의지를 다졌고,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요령과 꾸준히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도 배웠습니다. 계획을 작은 단계로 나누고 이를 매일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교훈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주었습니다.
종이마을한국학교는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 것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