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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교육원 박상화 원장은 2019.8.3.(토), 오전 메릴랜드주 온리 지역에 소재한 성김안드레다한국학교의 2019-2020학년도를 준비하는 교사 회의 시간을 활용하여 '재외동포교육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박 원장은 특강을 통해 재외동포재단에서 2017년에 실시한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내용과 영어 모국어 화자의 한국어 학습 관련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국학교의 부족한 수업 시수를 고려할 때, 한국어 능력 함양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목표를 두기보다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바탕으로 한국학교에서의 활동이 정체성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강 후에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는 많은 선생님들이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 자격 및 한국어반 확대 동향에 관심을 표명하였고, 한글학교용 교재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특강 후에 성김안드레아한국학교 교사 및 자모회장과 함께, 맨 왼쪽이 황태윤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