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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는 재외동포재단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과학적이면서 아름다운 한글을 사용하여 멋진 생각들을 펼치는 제21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제 2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지난 10월 29일(토), 2시-4시까자 열린문장로교회와 주예수교회, 웨스트 버지니아 한국학교로 나누어 개최하였다.
올해는 “한국을 알리자” 라는 주제로. MD, VA총 21개 학교에서 249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50명의 감독관과 도우미, 27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였다. 백일장, 글짓기, 편지쓰기, 짧은 글짓기, 그림그리기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대회는 글짓기, 편지쓰기는 당일 추첨을 통해 제목이 발표되었고 백일장 제목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힘”으로 워싱턴문인회에서 당일 발표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기천 총장 기념사업회 미주 총지부에서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한국학교 지원사업’ 으로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원하였고, 워싱턴 문인회에서는 백일장 종목 장원과 준장원에게 상금을 수여하였다. 결석과 탈락을 제외한 214명이 수상한 이번 대회의 백일장 장원은 베다니 한국학교 전예인 학생으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한국인의 정신력이 세계가 주목하는 힘”이고 그 어려움을 이겨낸 위인들이 있었기에 차세대들이 방문할 수 있는 한국이 있어 그들에게 감사하다고 표현하였다.
시상식은 11월 5일 벧엘(MD)과 올네이션스(VA) 학교에서 드라이브 투루로 진행되었고 종목별 시상식은 같은 날 7:00-8:00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시상식에 참석한 각 종목별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글에 일상생활과 느낌, 감정이 많이 묻어났고 형용사나 부사들을 많이 활용하여 글을 쓰면 글이 풍부해질 뿐 아니라 제목에 맞도록 깊이 있게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한국을 알리자”의 같은 주제로 초중고등부 ”UCC 동영상 공모전”에는 으뜸상 중앙(이다복 교사), 벼리상 종이마을(이상하 교사), 워싱턴통합MD(강윤정 교사), 종이마을(조성찬 학생), 슬기상 빌립보(김규은 교사), 벧엘(최지언 교사)가 수상하였고 상금은 한글날 기념 행사를 하는 아리랑USA공동체(장두석 회장)에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