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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9일 토요일에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MD 캠퍼스가 여름 방학을 끝내고 개학했다. 올해는 신입생들이
정말 많이 입학해서 Herbert Hoover MS에서 178여 명이 넘는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새로 등록한 친구들은 설레임 반, 호기심 반의 얼굴을 하고 많이 긴장된 모습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학생 수의
증가로 새로운 반도 만들어지고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계셔서 우리 한국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들었다. 특히 김영미
(Hoover 중학교 교장) 한미교육재단 이사장님께서 본인도 어릴 때 미국에 와서 한국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셨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시고 한국어를 왜 배우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추성희 교장선생님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옛 속담을 들려주시며 어려운 것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배워갈 것을 말씀해 주셨다.
한국 학교에서는 한글 공부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우며 학생들의 뿌리와 정체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김치 만들기, 서예, 전문가와의 만남, 민속 잔치 등등 앞으로 1년 동안 열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및 행사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워싱턴통합/MD 학생기자 염민율 작성>
기대된다. <워싱턴통합/MD 학생기자 염민율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