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 한글학교 소식
> 한글학교 소식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과학적이면서 아름다운 한글을 사용하여 멋진 생각들을 펼치는 제22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제3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지난 10월 28일(토), 오후2시-4시까자 열린문장로교회와 주 예수교회(무궁화한국학교)로 나누어 개최하였다. 올해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을 주제로 편지 쓰기, 글직기, 백일장, 짧은 글짓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덕분에 우리가 원하는 글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아이들의 순수한 창의성과 영감을 바탕으로 솔직한 글을 연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학교 교사들이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심사하였다. 정광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Native speaker 로서 한글로도 말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의 기회이며 더구나 창의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이미 최고의 수상자이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MD, VA총 23개 학교에서 254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54명의 감독관과 도우미, 26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였다. 글짓기, 편지쓰기는 당일 추첨을 통해 제목이 발표되었고 백일장 제목은 “내가 사랑하는 계절에 꼭 하고싶은 것”으로 워싱턴문인회에서 당일 발표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기천 총장 기념사업회 미주 총지부에서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한국학교 지원사업’ 으로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원하였고 워싱턴 문인회에서는 백일장 종목 장원과 준장원에게 상금을 수여하였다. 결석과 탈락을 제외한 238명이 수상한 이번 대회의 최우수, 우수, 장원 준장원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종목 |
최우수 |
우수 |
||
학교 |
성명 |
학교 |
성명 |
|
그림그리기1 |
워싱턴 통합 VA |
김시은 |
휄로쉽 |
이하경 |
워싱턴 통합 VA |
이승민 |
중앙 |
임재원 |
|
|
|
벧엘 |
하늘Nessan |
|
|
|
벧엘 |
정하윤 |
|
|
|
빌립보 |
정서영 |
|
그림그리기2 |
빌립보 |
전열매 |
열린문 |
김하율 |
빌립보 |
함수빈 |
벧엘 |
박은서 |
|
중앙 |
김민아 |
선한목자 |
김로운 |
|
|
|
빌립보 |
배레나 |
|
|
|
성김안드레아 |
김세연 |
|
|
|
벧엘 |
박소윤 |
|
짧은글짓기1반 |
휄로쉽 |
윤소미 |
빌립보 |
남하은 |
열린문 |
채수연 |
성김안드레아 |
이수호 |
|
|
|
열린문 |
신수아 |
|
|
|
늘푸른 |
김가연 |
|
짧은글짓기2반 |
중앙 |
김서현 |
성김안드레아 |
이소윤 |
성김안드레아 |
양채린 |
영생 |
박가연 |
|
|
|
워싱턴통합(VA) |
문소이 |
|
|
|
영생 |
김영후 |
|
|
|
워싱턴통합(VA) |
김민건 |
|
짧은글짓기3반 |
빌립보 |
김예나 |
가든 |
최준영 |
휄로쉽 |
이연하 |
베다니 |
권도영 |
|
|
|
성김안드레아 |
박세아 |
|
|
|
휄로쉽 |
강시은 |
|
|
|
워싱턴통합(VA) |
리안플리너 |
|
편지쓰기1반 |
워싱턴통합(VA) |
니콜라스 |
성김안드레아 |
김준범 |
|
|
열린문 |
채서연 |
|
|
|
중앙 |
황로희 |
|
편지쓰기2반 |
워싱턴통합(MD) |
전연재 |
가든 |
이고은 |
선한목자 |
이채린 |
빌립보 |
이아인 |
|
|
|
벧엘 |
양연서 |
|
|
|
빌립보 |
김하나 |
|
|
|
선한목자 |
주예지 |
|
글짓기1반 |
중앙 |
김하모니 |
빌립보 |
김희도 |
|
|
휄로쉽 |
신현서 |
|
|
|
중앙 |
윤사랑 |
|
글짓기2반 |
중앙 |
장토지 |
빌립보 |
임민아 |
|
|
성김안드레아 |
김예준 |
|
|
|
벧엘 |
루조이 |
|
백일장 |
성김안드레아 |
이다인 |
벧엘 |
남궁윤 |
|
|
성김안드레아 |
조수아 |
|
|
|
열린문 |
오수민 |
시상식은 각 학교별 시상식 후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7-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백일장 심사위원 김영기 문인 회장은 “학생들의 글을 읽으며 내용과 성숙함에 놀랍고 기뻤습니다. 평가는 글의 구성 및 내용,표현력, 정확성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글에 인간 관계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쌓는 것, 정서를 일으키는 묘사, 한국인으로서의 정신이 잘 드러나 있었다고 심사평을 하셨고 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태도로 다른 이의 글도 많이 읽기를 바란다고 부탁하셨다. 또한 편지쓰기 심사위원 김은영시인은 글을 쓸때는 주어진 제목에 촛점을 맞추어 내용을 쓸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도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자유롭게 발표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도와 주셨다고 해서 한글 교육은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협업되어야 함을 암시했다.
또한 같은 주제로 열린 초중고등부 ”UCC 동영상 공모전”에는 단체 부문에 벧엘 신라반 김은진 교사와 개인 부문에 성김안드레아 주태형 학생과 중앙 박요한 학생이 으뜸상을 수상하였고 상금은 한글날 기념 행사를 하는 아리랑USA공동체(장두석 회장)에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