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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마을 한국학교] 2024년 설날 행사 “만두를 직접 빚어봐요!”
2024년 2월 8일, 종이마을 한국학교 (워싱턴 제일 장로교회 소재, 교장 김명희)에서는 한국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속의 날”로 진행하였다.
김영복 교사는 설날 하면 떠오르는 한복, 차례, 세배, 덕담 등에 관해서 설명해 주고 설날에 먹는 음식으로 떡국과 민속놀이에 대해서 전체적인 소개를 해주었다. 두 번째 순서로 만두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공수정 교사는 만두에 들어가는 속 재료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만두 빚는 과정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보여준 후 반별로 도란도란 앉아서 만두를 빚어 보았다. 민속놀이로는 사방 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을 신나게 하며 즐겁게 보냈다. 저녁 식사로는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만두를 넣어 떡국을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떡국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김수정 선생님의 윷놀이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각 반 대항 윷놀이를 하며 열띤 경기를 하였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종이마을 한국학교 전교생과 교사 모두 함께 한복을 입고 만두를 빚으며 민속놀이를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설날을 제대로 느끼며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