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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 (회장 정광미, 이사장 이청영)은 주미대사관,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후원으로 2024년 가을교사연수회를 개최하였다. MD와VA의 한국학교 교사 264명과 한국과 미국각지에서 모인 17명의 강사를 모시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8월12-16일(월-금) 오후 8시-9시10까지, 8월 17일(토)은 오전 9시-2시20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 정광미회장은 요즘시대에 Technology가 많은 것들을 대신해 줄 수는 있지만 학생들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것은 교사들의 대체불가능한 영역이다. 이번 교사연수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청영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학교가 단순한 언어영역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변화무쌍한 글로벌시대에 맞는 힘을 기르는 장이 되길 바라고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육의 열정을 재충전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영실 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학교에서도 인공지능 활용법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강의구성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이번연수회가 많은 도움이 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에 주제강의는 드렉셀 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 및 교수 오정선미가 맡았다. 오정선미 강사는 AI와 차별화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생산성 Al수업에 활용하는 방법들을 강의하고 교사들간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중에는 주로 기초다지기 강의가 이뤄졌고 토요일에는 한국어 수준별로 9개의 분반 강의가 있었다.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