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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종이마을 한국학교(김명희 교장)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깍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한국 음식을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 날의 행사에서는 신영실 교사가 김치의 다양한 효능과 김치의 날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신 교사는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이유가 김치의 다양한 재료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낸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깍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김명희 교장은 깍두기를 만드는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친절히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앞치마를 입고 직접 깍두기를 담가보며 한국 전통 음식의 재미와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김치 종류 맞추기 게임도 반별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김치의 종류와 그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총각김치 등 다양한 김치가 등장하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명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김치의 소중함과 건강 효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